[뉴스큐] '포스트 재·보선'...여야, 쇄신·통합 놓고 이견 표출 / YTN

2021-04-12 6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여야 모두 당 재정비에 나섰습니다마는 민주당은 쇄신의 방향을 두고서, 국민의힘은 야권 재편 방안을 놓고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각 폭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추은호]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2030 5인의 반성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열성 당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추은호]
일단 민주당 패배를 보는 시각이 물론 민주당 내부의 주된 생각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예방주사, 그러니까 백신을 맞았다라고 생각하는 게 주류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이 민심이 돌아서고 있는 걸 인정하지만 잘 추스르고 우리가 개혁을 꾸준히 한다면 민심은 돌아올 수 있다고 대선 앞두고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또 다른 시각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방주사, 백신은 병에 안 걸린 사람한테 놓는 거죠. 지금 민주당의 상황은 환자다. 그것도 중증으로 진행된 환자다. 이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백신이 아니라 치료제다. 그런 시각이 있을 수 있거든요. 이 초선 의원 5명의 시각은 바로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치료제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미 기득권의 한 축이 됐다. 그리고 오만과 독선이라고 표현을 했고요. 남탓만 하고 자기 평가는 안 했다라고 하는 이런 반성문을 쓴 것이 어떻게 보면 누구에게는 용기 있는 평가, 자기고백이라고 보는 분도 있고 또 등에 칼을 꽂았다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민주당의 생명력은 이렇게 젊은피들이 끊임없이 자기 혁신의 목소리를 내왔다는 겁니다. 그게 정당의 생명력이고.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 5명의 초선 의원들의 발언은 어떻게 보면 자기 반성이고 자기 다짐으로 봐야지 그걸 너무 억누르는 것은 정당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정당의 다양성을 두고서 여러 평가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런 시각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 당시에는 가만히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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